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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지난해 물동량 1천924t…전년보다 2% ↑
작성일
2018.02.01
조회수
294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지난해 군산항 물동량이 소폭 증가하면서 2천만t에 육박했다.
26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군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총 1천924만t으로 전년보다 2% 정도 증가했다.
수출이 전년보다 7%가 감소한 287만4천t, 수입은 3% 증가한 1천281만t, 연안화물이 5% 늘어난 355만7천t을 각각 차지했다.
물동량 가운데 컨테이너가 6만8천506TEU로 전년보다 21%가 늘었는데 이는 신규 항로(군산∼중국 위해) 개설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화물별로는 자동차가 34만8천824대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사료원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11%가 줄었다. 이들 화물이 차지한 비중은 전체의 45%에 달했다.
신규로 취급한 유연탄 화물은 35만2천t으로 조사됐다.
k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