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 invest Korea

산업통상자원본부가 지역별 맞춤형 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부는 16일 전북도와 지역기업, 유관기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전북도와 '중견기업 비전 2280'을 공유하고 지역거점 중견기업 육성, 지역 중견기업 육성기반 조성 등 전북지역 중견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형 지역 중견기업 육성이 중요하다"라며 "지방 소재 유망 강소·중견기업이 '지역거점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에 있는 우수 중견기업들이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제2차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행사를 전북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 근무시킬 인력을 채용할 ㈜참프레,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우수 중견기업 4곳이 참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역별 릴레이식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는 올해 지역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총 5회 열린다"며 "중견기업 20곳 이상이 참여하고 청년 참가자는 1만명 이상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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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