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 invest Korea

(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은 11일 진안 홍삼제품 4차분 3만 달러(3천200만원)어치를 미국에 수출했다.

사업단은 2016년 진안 홍삼 관련 제품을 수출한 이후 네 차례에 걸쳐 2억원 어치를 수출했다.

수출한 홍삼제품은 로스앤젤레스(LA) 시내의 대형마트, 홈쇼핑 매장 등에 설치된 5개소의 진안 홍삼 전문판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수출 이후 진안 홍삼에 대한 브랜드와 소비자 신뢰가 꾸준히 늘고 있어 미국수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정배 사업단장은 "미국 시장을 개척한 지 3년째가 되는데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지고 있고 미국 내 진안 홍삼 판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며 "중국, 동남아 등에도 수출길을 넓혀 인삼 농가와 홍삼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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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