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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2018 김제지평선축제' 마스터플랜 보고회를 갖고 5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평선축제에 대한 기본계획과 프로그램 구성 방향을 확정하고, 김제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2018년 문화관광축제 현황, 지평선축제 추진 방향 및 축제 프로그램 설명하는 보고회를 진행됐다.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의 기본방향은 국내 우수 대기업과 연계를 통한 축제브랜드 가치 향상 및 홍보마케팅 강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계문화 알아가기 원년의 해 선포, 수요자 중심의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확대를 위한 대안 마련 등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구성됐다.
특히, 축제를 통한 지역 농가 수익 증대와 대기업과 연계한 공동 홍보 마케팅 강화 등 대한민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성 방향은 2030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6차산업 선도 프로그램, 김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친환경 프로그램 등 글로벌축제 컨텐츠 개발과 농경문화 체험을 강화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는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해"라면서 "마스터 플랜이 확정된 만큼,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다 하자"고 축제 분야 관계자를 격려했다.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인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벽골제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뉴시스(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