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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제조회사 피에스비바이오가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틀었다.

피에스비바이오는 20억원을 투자해 정읍 첨단과학산단 3천895㎡ 부지에 미생물 배양시설, 화장품 원료 제조시설, 물류센터 등을 지었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을 운영한다.

이 업체는 최근 수주물량이 늘자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정읍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최근 입주 업체가 잇따르고 있어 조만간 분양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들어서만 방사성 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인 삼영유니텍과 전자제품 생산업체인 화인, 병해충 방제 약품 생산기업인 미라클코리아 등이 투자를 결정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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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