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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농촌 발전 미래농정 5개년 계획 수립 추진
작성일
2019.02.26
조회수
314


전북 익산시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축을 위해 미래농정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26일 익산시는 시청 기자실에서 전종순 미래농정국 국장 주재로 정례브리핑을 갖고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 등에 대응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농정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5개년 계획은 농업구조 개선과 생산혁신 분야, 농촌활력 및 삶의 질 향상 분야, 농식품 산업·유통활성화 분야, 축산업 혁신 분야, 산림자원 조성 등 5대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농업구조 개선과 생산혁신을 위해 청년농업인이 선호하는 원예농업 확산을 통해 농업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또 논 농업 중심에서 탈피해 원예작물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농업 구조 개선에 나선다.

농업구조 개선과 생산혁신 분야에는 농정거버넌스 구축, 농업보조금 개선 등 6개 과제가 선정돼 운영된다.

시는 또 농촌 신활력플러스, 마을전자상거래 육성,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 등 5개 과제를 통해 농촌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농식품 산업과 유통활성화 분야의 강화를 위해 푸드플랜 수립과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농산물 최저가보상제 확대 등 5개 과제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지역순환형 식품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선다.

축산 분야 강화를 위해 말산업 활성 기반 구축과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가축방역체계 선진화, 축산환경개선 등 4개 과제를 선정해 축산업 혁신을 주도한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해 미세먼지저감에 나서며 산림 병해충 예방 등 사업을 전개해 산림자원 분야의 발전을 꾀한다.

시는 이 같은 5대 분야 사업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 1158억원을 투입,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

전종순 국장은 “미래농정 5개년 계획을 희망농정위원회와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추진해 지속가능한 익산의 농업·농촌 기반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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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