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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축을 위해 미래농정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26일 익산시는 시청 기자실에서 전종순 미래농정국 국장 주재로 정례브리핑을 갖고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 등에 대응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농정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5개년 계획은 농업구조 개선과 생산혁신 분야, 농촌활력 및 삶의 질 향상 분야, 농식품 산업·유통활성화 분야, 축산업 혁신 분야, 산림자원 조성 등 5대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농업구조 개선과 생산혁신을 위해 청년농업인이 선호하는 원예농업 확산을 통해 농업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또 논 농업 중심에서 탈피해 원예작물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농업 구조 개선에 나선다.
농업구조 개선과 생산혁신 분야에는 농정거버넌스 구축, 농업보조금 개선 등 6개 과제가 선정돼 운영된다.
시는 또 농촌 신활력플러스, 마을전자상거래 육성,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 등 5개 과제를 통해 농촌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농식품 산업과 유통활성화 분야의 강화를 위해 푸드플랜 수립과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농산물 최저가보상제 확대 등 5개 과제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지역순환형 식품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선다.
축산 분야 강화를 위해 말산업 활성 기반 구축과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가축방역체계 선진화, 축산환경개선 등 4개 과제를 선정해 축산업 혁신을 주도한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해 미세먼지저감에 나서며 산림 병해충 예방 등 사업을 전개해 산림자원 분야의 발전을 꾀한다.
시는 이 같은 5대 분야 사업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 1158억원을 투입,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
전종순 국장은 “미래농정 5개년 계획을 희망농정위원회와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추진해 지속가능한 익산의 농업·농촌 기반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