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글로벌 대도약을 위한 신남방지역 교류 적극 추진
지능형 스마트 새우양식 개발 등 수산양식 특화 교류
전북도는 베트남 까마우성과 우호관계 협약을 맺고 ‘수산양식’ 분야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는 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베트남 까마우성 즈엉 탄빈 당서기와 턴 득 흐엉 부성장, 전북도 이원택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관계 협약식을 맺었다.
베트남 최남단 메콩강 삼각주에 위치한 까마우성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전통적으로 어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특히 새우양식을 가장 많이 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도는 까마우성과의 이번 우호교류를 지역 특화형 실리교류로 승화시키기 위해 수산양식에 포인트를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표준화되고 친환경적인 지능형 스마트 새우양식 개발을 추진하고, ICT기술을 까마우성의 풍부한 새우양식경험과 접목시키기 위해 조만간 개발 실무진의 까마우성 방문도 추진할 예정이다.
까마우성 방문단은 우호협약 체결 일정 외에 스마트팜시설과 새만금 등 산업현장도 둘러보면서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전북도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전라북도는 글로벌 대도약과 신남방지역과의 교류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동남아지역 자매우호지역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등의 국가를 목표로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면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전북도는 민선6기 베트남 닥락성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해 베트남 교류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데 이어 민선7기에 우호지역을 하나 더 확보하면서 베트남지역과의 관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출처: 뉴시스(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