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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국 장쑤성과 경제교류 협상…신규항로 개설 추진
작성일
2019.08.23
조회수
386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는 중국 장쑤(江蘇)성과 경제 교류를 위한 실무협상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도와 장쑤성은 먼저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공동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공동투자 설명회를 정례화하고 국제 학술교류 대회를 확대하는 한편, 장쑤성은 자국 기업들이 새만금 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군산항∼장쑤성 대풍항 신규항로 개설도 추진한다.
도와 장쑤성은 항로가 개설되면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 상생발전을 위한 실무진 구성에 합의했다.
또 수상 태양광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재생에너지 연구를 위한 제3국 진출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전북도와 장쑤성은 지난 25년 동안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며 "이번 협상에서 끌어낸 성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