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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에 복합문화시설 건립…2021년 완공
작성일
2019.11.15
조회수
398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주시가 문화시설이 부족한 전북혁신도시에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12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혁신도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층별 공간 구성과 건축 설계 기본 설계(안)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건립되는 복합혁신센터는 2021년 전주시 덕진구 장동 일대 3천800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1층은 유아 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맘카페 등으로 채워지며 2층은 어린이 체험관과 교양 교실 등 다양한 재능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3층은 청소년 동아리방과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연습실과 공연장으로 만들어진다.
앞서 시는 인근 주민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간계획을 위한 설문조사를 했으며 건축가 현장 자문과 기본구상용역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복합혁신센터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전북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