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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최신 레이저 영상기술로 건물 외벽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레이저 쇼가 7일 밤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날 오후 8시 팔복예술공장에서 레이저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레이저 맵핑 기술을 시연하는 '레이저 맵핑 데모 쇼'(레이저 쇼)를 열었다.

아티스트들은 20여분간 최신 레이저 영상기술을 활용해 그래픽쇼·빔쇼·레이저 맵핑쇼 등을 시연했고, 다양한 레이저 영상기술도 선보였다.

레이저로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레이저 매핑 쇼는 국내 최초로 시도됐다.

행사를 진행한 이덕우 피터팬 대표는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젊은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화려한 레이저 쇼를 성공적으로 펼쳤다"며 "앞으로 이 기술로 다양한 야간경관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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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