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 invest Korea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순정부품과 성능·품질은 같으면서 가격은 30∼40% 싼 자동차 대체 부품의 개발과 생산을 지원할 센터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내년까지 국비 75억원 등 총 150억원을 들여 군산의 자동차융합기술원 안에 만든다.

각 기업이 디자인한 각종 자동차 대체 부품을 실제로 개발하고 만들어보는 대형 장비들을 갖춘다.

기업에 대체 부품 개발을 위한 비용과 기술도 지원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의 사업 다각화와 이를 통한 고용 창출 등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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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