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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문업체 에너지11, 1천억들여 익산에 2차전지 공장 건립
작성일
2020.06.08
조회수
436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배터리 전문 생산업체인 ㈜에너지11이 전북 익산에 1천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한다.
전북도와 익산시, 에너지11은 5일 도청에서 나트륨 2차전지 및 이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 장치 제조공장 신설을 뼈대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너지11은 익산함열농공단지 24만7천563㎡(7만5천평) 부지에 1천억원을 투자해 2차 전지와 이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 장치 제조공장을 짓는다.
에너지11은 2차전지 시장이 2030년에 17배가량 성장한다는 전망에 따라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나트륨 2차전지는 기존 리튬배터리와 비교해 절반 수준의 가격과 2배나 좋은 배터리 수명을 가졌고 폭발이나 화재로부터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에너지11이 국내 최초로 나트륨 2차 전지 상용화에 성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면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