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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부권 개발 29개 사업에 1천800억원 투입
작성일
2020.06.16
조회수
314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낙후된 동부권 개발에 2021년부터 5년간 1천800만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원 7개, 진안 6개, 무주 4개, 장수 5개, 임실 2개, 순창 5개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역별 특화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산업 융복합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 도입,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강화, 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 고령화·인구감소로 취약한 노동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투입 금액은 식품산업 9개 사업 634억원, 특화 관광 13개 사업 802억원, 문화 향유 저변 확대 4개 사업 201억원, 체류형 식품·관광 3개 사업 163억원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업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군에 사업 운영과 관리 책임을 맡기겠다"며 "사업을 통해 낙후한 동부권 시·군이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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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