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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신창업허브 완공…9월부터 45개 중소·창업 기업 입주
작성일
2020.09.03
조회수
401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최근 완공한 '전주혁신창업허브'에 9월부터 총 45개 기업이 입주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곳에는 뿌리산업, 메커트로닉스·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드론·PAV(개인 항공기), 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 지능형 기계 부품, 디지털·그린뉴딜 관련 기업들이 둥지를 튼다.
입주 시점 입주율은 87.5%로 나머지 기업은 연말에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중소·창업 기업에 소규모 사무·공장 공간을 임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키워나가는 거점 공간 역할을 한다.
덕진구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에 들어선 이 창업 허브는 국비 135억원 등 총 268억원이 투입돼 1만2천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기업들의 입주 공간과 회의실·교육실 등 기업지원 시설과 근로자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창업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혁신과 역동성이 확산하는 기업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