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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호찌민시 스타트업 교류, 양 지역 교류 활성화 박차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19일 송하진 도지사와 응웬 타인 펑 호찌민시 인민위원장과 스타트업 교류 화상회의를 갖고, 양 지역의 교류 확대를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우리나라 경제교류의 중심국가인 베트남에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팬데믹 상황에서 베트남 최대 경제중심지인 호찌민시와 온라인 화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전북도와 호찌민시는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방안과 첨단 농업분야 교류 협력에 대해 양 지역 대표자의 의견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하진 지사는 코레투비엣(KORETOVIET) 센터를 한국의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과 코레투비엣 센터 활성화를 위해 상호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정기 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코레투비엣(KORETOVIET) 센터’는 전북도가 2020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호찌민시 사이공이노벤이션허브와 스타트업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호찌민시 중심부에 스타트업 진출 거점 공간이다.
코레투비엣 센터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 기업인 ㈜효성의 사업비 지원을 받고,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에서 현지 공간을 무상 제공해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코레투비엣 센터는 현재 약 70개 도내 스타트업이 진출해 스타트업 제품 홍보, 바이어투자 라운지, 화상 상담 플랫폼 지원 등을 통해 현지 진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호찌민시 응웬 타인 펑 인민위원장은 호찌민시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 지원을 전북도에 요청하고 전라북도 강점 산업인 첨단 농업분야 중 스마트팜 교류를 제안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라북도는 농업, 식품, 바이오 등 관련 산업의 연구기반이 밀집돼 있고, 기술확산과 비즈니즈를 지원하는 기관이 다수 있어 농업 분야의 다양한 교류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호찌민시 하이테크 농업 인큐베이션센터와 3월말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스마트팜 관련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전라북도와 호찌민시가 스타트업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도 원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라북도 기업들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eo@newsis.com
<저작권자(c)뉴시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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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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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송하진 지사, 응웬 타인 펑 호찌민시 인민위원장 화상회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교류, 양 지역 교류 확대 계기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19일 송하진 도지사와 응웬 타인 펑 호찌민시 인민위원장과 스타트업 교류 화상회의를 갖고, 양 지역의 교류 확대를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우리나라 경제교류의 중심국가인 베트남에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팬데믹 상황에서 베트남 최대 경제중심지인 호찌민시와 온라인 화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전북도와 호찌민시는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방안과 첨단 농업분야 교류 협력에 대해 양 지역 대표자의 의견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하진 지사는 코레투비엣(KORETOVIET) 센터를 한국의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과 코레투비엣 센터 활성화를 위해 상호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정기 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코레투비엣(KORETOVIET) 센터’는 전북도가 2020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호찌민시 사이공이노벤이션허브와 스타트업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호찌민시 중심부에 스타트업 진출 거점 공간이다.
코레투비엣 센터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 기업인 ㈜효성의 사업비 지원을 받고,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에서 현지 공간을 무상 제공해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코레투비엣 센터는 현재 약 70개 도내 스타트업이 진출해 스타트업 제품 홍보, 바이어투자 라운지, 화상 상담 플랫폼 지원 등을 통해 현지 진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호찌민시 응웬 타인 펑 인민위원장은 호찌민시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 지원을 전북도에 요청하고 전라북도 강점 산업인 첨단 농업분야 중 스마트팜 교류를 제안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라북도는 농업, 식품, 바이오 등 관련 산업의 연구기반이 밀집돼 있고, 기술확산과 비즈니즈를 지원하는 기관이 다수 있어 농업 분야의 다양한 교류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호찌민시 하이테크 농업 인큐베이션센터와 3월말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스마트팜 관련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전라북도와 호찌민시가 스타트업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도 원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라북도 기업들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eo@newsis.com
<저작권자(c)뉴시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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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