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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 업무협약식 모습.2021.07.27.(사진=전북대 제공)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실증 협력 체계 마련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환경 구축과 전기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전문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27일 오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등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서면을 통해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 연구개발과 이 분야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1991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 IT 분야 전문 생산 연구기관으로 설립돼 첨단산업 분야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또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는 서울대가 자율주행차 기반의 미래 스마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제도, 법규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연구하고 실증하기 위해 설립한 연구센터다.
전북대는 현재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율지능이모빌리티연구센터'를 설립 중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연구 및 기술 인력 양성뿐 아니라 친환경 모빌리티 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모빌리티 연구와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신산업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미래 모빌리티기술센터 운영 및 활용, 자율주행 데이터 축적·분석 및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태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장은 "전북대와의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수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장은 "다가오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해 자율주행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실증에 필요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기반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상호협력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자율지능이모빌리티연구센터장인 이덕진 교수는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환경 및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의 고도화 및 글로벌화를 통해서 이룰 수 있는 눈부신 발전의 기회"라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모빌리티 분야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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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