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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내년 예산 2천460억원 편성…그린뉴딜·신산업육성
작성일
2021.09.07
조회수
320


새만금개발청 청사
[새만금개발청 제공]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지역을 그린뉴딜과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2천460억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예산은 미래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주요시설 적기 구축, 문화·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미래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스마트그린 국가 시범단지 조성과 신산업 육성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장기임대 용지 조성에 298억원, 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에 32억원 등을 반영했다.

내부 접근성 향상과 주민 생활개선을 위한 주요시설 구축을 위해 남북도로 1·2단계 건설(1천692억원),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40억원), 에코숲벨트(비산먼지 방재림) 조성(70억원)도 포함됐다.

새만금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국립 간척사박물관 건립에 80억원, 한류뮤직&아츠페스티벌에 6억원, 요트대회에 2억원 등을 넣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이 새만금의 가시적인 변화를 체감하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새만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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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