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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파마텍, 새만금산단에 제4공장 신설…195억 투자
작성일
2022.02.03
조회수
283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K주사기'로 불리는 LDS 주사기 생산업체인 풍림파마텍이 새만금 산업단지에 제4공장을 짓는다.
LDS 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의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된 특수 주사기를 말한다.
풍림파마텍은 26일 군산의 한 호텔에서 전북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새만금 산단 1만3천200㎡ 규모의 부지에 2023년까지 총 195억원을 투자해 '완제 의약품 및 진단용 의료기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7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1999년 군산에 설립된 풍림파마텍은 주사기 등 의료기기를 국내 제약업체 및 병원 등 70여 곳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주사기를 미국·유럽·아시아 지역에 수출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쟁력을 갖춘 풍림파마텍의 추가 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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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