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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전기차 개발 활성화…산·학·관 20여곳 손 맞잡아
작성일
2022.03.02
조회수
250

전기차 공동개발·부품 양산 등 사업에서 협력 다짐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군산 강소특구의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활성화 등을 위해 산·학·관이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와 군산시, 군산대 강소특구 육성사업단, 에디슨모터스, 코스텍, 발산공업 등은 17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기업은 ▲ 전기차 공동개발 ▲ 전장부품 양산 ▲ 전기 농기계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 간 상호 기술교류 및 기술 자문을 통한 상호발전 도모, 신규 국책사업의 공동 기획 및 제안, 공동 기술개발, 공용장비 활용 및 지원,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도와 군산시도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새만금 산단과 군산 국가산단에 조성된 군산 강소특구는 특화 분야인 전기차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지역 내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는 생태계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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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