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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 2개 기업, 새만금 산단에 1천억대 투자
작성일
2022.04.01
조회수
265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새만금 산업단지에 2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 2곳이 둥지를 틀 예정이다.

군산시와 전북도 등은 28일 시내 호텔에서 OLED 재료 및 반도체 재료 생산 기업인 덕산테코피아, 2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인 배터리솔루션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6년 충남 천안에 설립된 덕산테코피아는 새만금 산단 2공구 9만3천㎡에 2024년까지 740억원을 투자한다.

2차전지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전해질 등을 생산할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9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배터리솔루션도 새만금 산단 2공구 1만6천여㎡에 내년까지 274억원을 투자한다.

24명을 고용해 고성능 전기 자동차용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천보비엘에스 등에 이은 2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새만금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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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