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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4일 노송동의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야외마당에서 김승수 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산업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22.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요람이 될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4일 노송동의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야외마당에서 김승수 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산업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정부예산 137억원 등 총 243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9200㎥ 규모로 건립됐다. 총 29개 입주공간과 회의실, 교육장, 휴게실 등 기업지원시설과 옥상정원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 신산업분야 기업을 육성과 디지털 산업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곳에는 입주기업 1차 모집 과정을 거쳐 선정된 17개 기업이 이달부터 입주한다.
특히 이곳에는 건립과정에서 후백제 흔적이 확인됐다. 센터 내에 후백제 역사의 상징적 공간인 (가칭)후백제기념관이 조성 중이다. 시는 센터에 후백제기념관을 통해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과 방문자에게 문화산업의 융복합 다양성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승수 시장은 "디지털산업을 이끌어갈 시설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전주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후백제 관련 기념관을 남겨 역사와 문화, 신산업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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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