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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말 예정된 ‘스마트 수변도시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한 사전설명회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원사 대표들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수변도시 민간사업자 공모의 규모와 시기, 용지별 특장점 등을 소개하고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기업들은 새정부 출범으로 호기를 맞은 새만금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변도시 공모에 관한 사항과 추가 정보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공모 참여의지를 내비쳤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올해 12월 스마트 수변도시의 선도사업지역(1-1구역)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대상지(1-1구역)는 주거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될 지역으로, 새만금 방조제와 동서·남북도로의 접근성이 쉽고, 북측 호소와 문화공원·공공클러스터지구 용지 등과 인접해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개발청 배호열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에 조성되는 첫 도시로서 많은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새만금에 첨단산업이 유입되고 물류와 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사 강병재 사장은 "새 정부의 강력한 새만금 개발 의지에 발맞춰, 시장의 목소리를 중요한 개발 요소로 인식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새만금지역의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 말 민간사업자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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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