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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4년까지 함열농공단지안에 '벤처캠퍼스' 조성
작성일
2022.07.15
조회수
353


대전시청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기반으로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이끌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11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에서 '그린 바이오산업 육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농생명 생태계 확장과 혁신 성장의 신동력 추진을 위한 그린바이오 혁신 파크로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토론회에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도내 대학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시는 올 하반기 함열농공단지 안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2만8천㎡)' 조성 계획과 농생명 분야의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2024년까지 264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이 벤처캠퍼스에는 회의실, 기업 입주공간,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 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그린바이오 벤처 관련 기관별 역할 및 네트워크 방안, 국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의 차별화 전략,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중심의 확대 방안 등 바이오산업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 벤처기업과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을 한 곳에 집적화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강화하면 이미 들어선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익산이 농생명 수도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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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