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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기 맞춤형 수출마케팅으로 2120만 달러 수출 성사
작성일
2022.09.29
조회수
230


[전주=뉴시스] 21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열린 중소기업 수출계약식에 김관영 전북지사와 이현웅 원장, 주식회사 주현등 6개사 대표 및 바이어들이 수출계약 행사를 가졌다. 2022.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 맞춤형 수출마케팅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2000만 달러가 넘는 대규모 수출 계약을 따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 및 유가 급등, 물류비 상승, 소비 위축 등 최악의 경제여건 속에서 거둔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경제통상진흥원에서 도내 중소기업 6개사가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 해외바이어와 2120만 달러(295억원) 수출계약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이현웅 경제통상진흥원장, ㈜주현 배정희 대표, ㈜케이에스아이 채종술 대표, 옹고집영농조합법인 이광진 상무, 유니크바이오텍㈜ 허용갑 대표, 코엔원㈜ 이준일 대표, ㈜홈에디션 명진 이창현 이사 등 기업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 바이어로는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폴란드, 미국 등 6개국에서 6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규모 수출 계약 성과는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상담을 주선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를 추구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도와 경진원은 해외규격인증 획득은 물론 마이오피스 지원, 수출바우처 지원, 통상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기업별 맞춤형으로 지원했고, 이 맞춤형 전략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평가된다.

실제 수출실적이 전무했던 ㈜주현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360도 무한회전과 간편한 탈부착이 강점인 틸트로테이터를 개발한 이후 경진원 해외파트너사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1100만 달러(153억원)의 첫 수출 성과를 올렸다.

김관영 지사는 “우리 전북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도의 다양하고 촘촘한 지원정책이 만나 함께 이룬 성공이다”며 “도내 우수한 중소수출기업들이 세계속으로 뻗어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으며,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수출은 지난해 이어 올해 8월말 기준 12.2% 증가한 57억 달러이며,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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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