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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업단지 개발 조감도
몰려드는 기업의 경영활동 차질이 없도록 산업용지 조기 공급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산업단지 잔여공구(3·7공구) 착공을 1년여 앞당겨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개발청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2022년 5월) 이후 6조 6000억원(32건)의 기업유치 성과를 달성해 개청 후 9년간 실적 1조 4740억원(33건)의 4배를 초과하는 등 입주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개발청과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몰려드는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산업용지를 조기에 공급하고자, 설계부터 인허가의 행정절차 모든 과정을 단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해역이용협의 및 개발·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에 걸친 사전협의, 이견사항 수시조율 등 적극행정으로 6개월 이상 단축했다.
또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공사발주 사업내용과 입찰방법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입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주 지연요인을 미리 제거해 오는 10월 착공하기로 해 당초보다 1년 이상 앞당겨졌다.
착공시기 단축에 따라 잔여 산업용지(3·7공구) 공급시기도 오는 2024년 하반기로 1년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매립사업 공정관리에 전력하고 있다.
김경안 청장은 "기업의 투자환경 변화를 선제적으로 신속히 대응하여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친기업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새만금이 첨단전략산업 패권경쟁 시대에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미리 기업수요를 예측하고, 기업이 원하는 부지를 우선 매립하기 위해 단계별 매립계획을 수립하여 기업 맞춤형으로 용지를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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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