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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산물·중기제품 중국시장 진출 기대
김제시, 중국 산둥성 린이시와 경제 교류 활성화 간담회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국 산둥성 린이시 관계자와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초청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손덕사 린이시 란산구 당위원회 서기, 손흠사 란산구 상업도시 관리위원회 부주임, 관조군 산동란화그룹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제시 홍보영상을 통해 김제지역 특산품과 산업환경, 주요 관광지 등이 소개됐다. 또 양 도시 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근 k-푸드의 열풍과 함께 냉동볶음밥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우물과 파프리카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출 농업회사법인 ㈜농산을 방문했다.
린이시와 란화그룹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김제시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1회성 행사가 아닌 김제시와 린이시의 경제교류 마중물이 되어 김제시의 우수 농산물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양국 간의 경제협력과 기업교류가 활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린이시는 산둥성 동남부에 있으며, 면적은 1만7184㎢로 인구는 천백만달한다동쪽으로는 중국 내 최대 항구도시 중 하나인 청도와 고속도로로 연결되고 남북으로는 베이징과 상하이의 중간에 위치하는 지정학적 장점을 활용해 중국 내 3대 물류 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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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