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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4차 산업 핵심분야인 드론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는 375억원을 들여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 일원에 8만9560㎡ 규모로 비행시험과 드론자격, 드록교육을 함께하는 드론통합지원센터, 길이 200m 폭 20m의 활주로, 가로 90m 세로 40m 4면의 실기시험장 등을 구축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과 관련 부서 협의를 진행 중이며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드론통합지원센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안전기술원에서 운영관리 할 예정이다.
활성화되는 시점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연간 교육인원이 1000여명, 자격시험 인원이 1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관련 산업의 확장성까지 염두에 둔다면 고창이 드론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덕섭 군수는 "4차 산업의 핵심분야인 드론과 첨단물류, 반도체 등이 고창에서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고창군이 중심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고창군은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 육성하고 균형발전을 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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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