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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과 투자협약 체결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맨 왼쪽)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가 추진 중인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전주와 익산, 정읍 등 3개 시군 1천378만㎡(여의도 4.7배 규모)를 벨트로 묶어 정부에 바이오 특화단지로 제안할 계획이다.
전주는 오가노이드 기반 소부장 산업화 촉진 기구로, 익산은 글로벌 인체·동물 바이오 생산지구로, 정읍은 중개연구·비임상 기반 바이오소재 공급지구로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전북대병원·바이오협회와 전략을 수립하고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도내 혁신 기관들과 특화단지 추진단을 가동하고 있다.
또 ▲ 넥스트앤바이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바이오 기업들과 투자협약 체결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국립농업과학원 등 국공립 연구기관 27개소와 네트워크 구축 ▲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인 전북대병원 및 원광대병원의 인프라 활용 등에 나서고 있다.
도는 특화단지 조성시 국비 지원 등으로 2029년까지 5년간 17만개 이상의 누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46조원의 누적 생산액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우리 도의 강점을 살린 전략으로 첨단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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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