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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전북 바이오 기술협력센터' 개소…바이오 경쟁력 향상 기대
작성일
2024.09.09
조회수
50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높일 전초기지가 독일에 문을 열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렵센터(JB-GBC 센터)' 개소식이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자를란트주 자르브뤼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등 전북 대표단과 KIST 유럽연구소 김수현 소장, 프라운호퍼 연구소 실비아 베그너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JB-GBC 센터 개소식을 기점으로 독일과 바이오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오 기술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최신 산업 동향과 기술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후 전북 출장단은 독일 유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전북의 바이오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를 독려했다.
김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에는 셰플러코리아, 콘티테크플루이드 등 다수의 독일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전북과 자를란트주의 주력 산업이 유사하니 교류와 협력, 투자를 촉진해 생산 발전을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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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