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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부안군은 지역 수소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을 향상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군은 수소충전소 2개소 구축을 통한 수소에너지 공급과 수소전기차 확대를 통한 수소 소비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수소청소차 실증 ▲수소버스 연료전지 시스템 지원사업 등의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수소경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확장했다.
또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86억원의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시스템 실증사업을 통해 탄소융복합 산업 육성과 지역산업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수소경제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더욱 발전된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공유해 정책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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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