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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무주군은 13일 무주읍 당산리 일대에 조성 중인 제2농공단지 공장용 부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6월 준공예정인 공장용 부지의 분양 예정가격은 ㎡당 4만8천원으로 분양면적은 8개 단지에 8만 369㎡로 다음 달 3일부터 입주신청서 접수에 들어간다.

   분양조건은 단지 내 입주업체의 생산 활동과 환경에 지장을 주는 업종을 제외하고 음식료품과 기타 제조업 분야를 우선 분양한다.

   제2농공단지는 식품기업 다논이 입주해 있는 제1농공단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신청자 중 적격자 심의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동점일 경우에는 투자규모와 고용 효과, 신용등급,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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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