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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만금ㆍ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정책 자문을 담당할 투자유치자문위원 3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자문위원은 새만금산업단지의 중점 유치대상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산업 등 5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은 홍순경 GM ㈜군산공장 대외협력단장, 김정환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전북분원장, 양오봉 전북대 교수, 황상문 ㈜프로파워 연구소장 등 학계와 연구기관, 기업체 전문가들이다.

   투자유치자문단은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망기업 발굴, 투자유치 전략과 산업동향에 관한 자문, 새만금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투자유치 심사 등을 수행한다.

   새만금경제청은 격월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열고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자세히 검토해 투자유치방향 설정과 투자유치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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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