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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업 유치를 위한 새만금산업단지 기반시설이 순조롭게 구축되고 있다.

   새만금ㆍ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단 매립 기간을 단축하고 용수, 폐수, 전력 등 기반시설을 계획보다 앞당겨 국내외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새만금 경제청은 올해부터 총 900억원을 투입해 금강 광역권 공업용수 시설사업(하루 15만t)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완공 이전에는 군산 정수장과 용담댐 생활용수의 여유량을 입주기업에 공급키로 했다.

   또 새만금 산단의 폐수를 군장 폐수종말처리장으로 연계처리하기 위해 환경부로부터 5억여원을 받아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2〜2018년 총 736억원을 들여 군장 폐수종말처리장을 증설하고 이송 관로, 펌프장 등을 설치한다.

   주민과 마찰로 지지부진한 군산〜새만금 송전선로 건설사업도 원활한 협의를 통해 연내 마무리해 내년부터 입주기업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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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