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순창군이 섬진강 관광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급증하는 캠핑 족 유치를 위해 2013년까지 풍산면 향가마을 섬진강 일대 5만7천㎡에 섬진강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곳에는 자동차야영장, 건강휴양체험장, 산책로, 쉼터,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섬진강과 일대 자연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옥출산전망대는 이미 지난해 10월 완공했고 산책로와 쉼터는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인근 건강휴양체험장은 6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오토캠핑장(1만4천㎡)에는 캠핑용 트레일러 5개, 숙박동 6개, 야영장 27개를 갖추며 연꽃 연못, 조각공원, 돌 정원도 설치한다.

   오토캠핑장 주변에는 자전거 길을 개설, 섬진강과 주변의 자연자원을 감상하게 할 방침이다. 인근의 상업시설 부지 내년 6월부터 민간에 분양할 예정이다.

   순창군은 섬진강 일대를 자연을 보존하면서 휴식, 건강, 체험이 있는 곳으로 가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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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