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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탄소섬유 공장 전주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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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효성[004800]은 이날 전주시 동산동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현장에서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고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이 산업단지는 동산동과 팔복동 일대 28만4천㎡ 부지에 들어서며 효성의 중성능 탄소섬유 생산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공장은 2천500억원이 투입돼 7월까지 건립되며 시험 생산기간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탄소섬유는 고도의 생산기술이 필요한 첨단 신소재로 그동안 전량을 수입에 의존했으나 효성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 공장은 탄소섬유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첫 공장이며, 효성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1조2천억원을 투입해 생산라인을 늘릴 계획이다.
공장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이 일대에 탄소섬유 기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화하려는 탄소밸리구축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국민의 자존심이 걸린 탄소섬유를 우리 기술로 생산하는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대거 유치해 전주를 탄소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2.08)
작성일
2012.02.09
조회수
521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중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할 공장이 8일 전북 전주시에서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전주시와 효성[004800]은 이날 전주시 동산동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현장에서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고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이 산업단지는 동산동과 팔복동 일대 28만4천㎡ 부지에 들어서며 효성의 중성능 탄소섬유 생산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공장은 2천500억원이 투입돼 7월까지 건립되며 시험 생산기간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탄소섬유는 고도의 생산기술이 필요한 첨단 신소재로 그동안 전량을 수입에 의존했으나 효성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 공장은 탄소섬유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첫 공장이며, 효성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1조2천억원을 투입해 생산라인을 늘릴 계획이다.
공장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이 일대에 탄소섬유 기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화하려는 탄소밸리구축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국민의 자존심이 걸린 탄소섬유를 우리 기술로 생산하는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대거 유치해 전주를 탄소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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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