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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만금산업단지내에 계획된 열병합발전소가 예정보다 1년 빨리 건립될 계획이어서 기업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OCI컨소시엄이 열병합발전소 부지인 새만금산단 2공구 16.5㏊(약 5만평)의 매입의사를 전해왔다"고 14일 밝혔다.

   OCI컨소시엄은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열과 전기를 1공구에 지을 태양광 소재(폴리실리콘)공장은 물론 다른 입주업체에게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OCI컨소시엄은 공사를 2014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따라서 최근 매립공사에 들어간 2공구(255㏊)의 기업유치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공사의 한 관계자는 "열병합발전소가 앞당겨 지어지면 입주 기업이 별도의 자가 발전소를 설치할 필요가 없게 돼 원가절감은 물론이고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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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