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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重, ㈜한진 등 12개 기관·업체 참여
전북도가 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 군산항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북도는 27일 도청상황실에서 김완주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주영걸 현대중공업 상무 등 국내 굴지의 풍력시스템 12개 기관·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서 현대중공업 등 시스템사는 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 유치를 위해 기술 지원과 물류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물량확보에 협력키로 했다.
운영사인 ㈜한진 등은 기반구축시 사업참여, 항만운영 주관사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온갖 노력을 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군산항이 배후물류단지로의 우수성을 입증해 선정평가에서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운영사로 참여하는 ㈜한진 최대운 전북지점장은 "군산항 7부두는 이미 국토부에서 중량물 전용부두로 계획에 반영돼 있고 있어 해상풍력 배후물류기지로서의 부두 설치가 매우 용이하다"고 말했다.
김완주 지사는 "풍력 배후단지가 정치논리에 휘말리지 않고 수요자인 시스템사와 풍력 관련 기업들이 원하는 대로 경제성 논리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서남해 2.5GW 해상풍력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풍력 배후단지를 확보하는 계획을 포함해 발표했다.
정부는 다음달 평가기준을 마련해 6월 중에 배후물류단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배후물류단지를 군산에 유치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여 회에 걸친 회의를 개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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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