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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동포, 부안서 전통놀이>
작성일
2012.09.17
조회수
504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18~19일 해변길 걷기ㆍ새만금 방문

2012 세계한민족축전에 참가한 해외동포들이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계 40개국 450여명의 해외동포들은 1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얼수 전통놀이마당 축제'에 참여해 줄다리기, 투호, 제기차기, 고리걸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긴다. 3인4각 달리기, 훌라후프 같은 체육활동도 한다.

19일에는 서해안 해변길로 이어진 변산마실길을 걷고 곰소젓갈단지를 둘러본 뒤 새만금도 방문한다.

부안군은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를 접하고 한민족 후예라는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부안의 청정자연, 맛, 관광자원이 해외동포들에게 각인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세계한민족축전은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22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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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