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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오화학 2.0' 예타 최종통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전북도가 참여한 2천2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바이오화학 2.0 Green Carbon Korea 프로젝트'가 정부의 예비타당성(예타) 종합평가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따라서 전북도가 중점 육성 중인 '바이오화학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돼 앞으로 지역 내 생산성 향상과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예타를 최종 통과한 바이오화학 산업은 식물이나 미생물 등의 바이오 매스를 원료로 사용, 친환경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바이오매스란 광합성에 의해 생성되는 다양한 조류(藻類) 및 식물 자원을 총칭한 말이다.
정부와 전북도는 앞으로 5년간(2013~2017년) 2천200억원을 투입, 다양한 바이오화학제품을 연구개발 실용화하고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따라서 내년께 전북도가 사업자로 최종 확정되면 바이오 콤비나트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화학제품의 개발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지역에서는 '창해에탄올'과 '대상' 등 3개 기업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바이오매스의 약 50%가 군산항을 통해 수입되는 만큼 도내 서해안을 중심으로 에탄올 관련기업이 집적화 된 전북이 여느지역보다 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전북도 이강모 바이오담당은 "바이오 화학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으면 2020년 기준으로 약 5조여원의 바이오화학제품 생산과 1만8천여명의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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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