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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제17회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경영자원 부문 전국 1위의 도시로 평가됐다.
26일 군산시청 면담실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상무이사는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증서를 문동신 군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상무이사는 "이번 평가는 공공행정 전문 연구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39개 항목의 광범위한 정부 공식 통계를 상호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시는 타 지역에 비해 공업용지 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연구개발 활동이 활발하며 고속도로, 항만, 공항 등이 모두 입지해 있는 특성을 통해 경제적 자원 자체가 고르게 발달돼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타 도시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민선 4~5기 동안 시정의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 인구 증가,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군산시는 풀이했다.
김형철 기획예산과장은 "군산시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경쟁력 조사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것은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이라는 시정비전 아래 시민들이 시정을 믿고 화합해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시화만사성(市和萬事成)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로 받아들여 진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시는 새정부의 3대 국정기조인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에 적극 부응함은 물론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재의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는 민선 4기 이후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OCI 등을 포함해 총 411개 업체를 유치해 19조 2172억원의 투자효과와 5만5570명의 고용창출효과, 13만8928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낸 바 있다.
또 조선, 자동차 등의 첨단산업 육성과 플라즈마 응용 융복합 기술개발사업, 풍력, 태양광 등의 R&D사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강화했으며 원도심 지역의 균형 발전과 도심재생에 방점을 두고 새만금을 비롯한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 성장 발전의 기반을 견고히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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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