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 invest Korea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전북 군산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홍보관에서 '2013년도 호남권 외국인 투자유치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투자정책관실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KOTRA IK)와 전북도, 전남도, 광주광역시, 새만금군산경제청, 광양만경제청 등 정부기관 및 호남권 5개 지자체의 외자유치 부서 관계자, ㈜아성내화재료, ㈜켐포트, 알버말케미컬 코리아(유) 등 외투기업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로드쇼에서 산자부는 새정부의 외국인투자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호남권 5개 지자체로부터 외국인투자 촉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또 코트라의 투자전담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 IK)에서 외국인투자 사업설명과 함께 호남권 외국인 기업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외국인투자 촉진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새만금산업단지를 비롯해 새만금방조제, 33센터 등을 둘러봤다.

조원주 알버말케미컬 코리아(유) 부장은 "새만금 사업의 광대한 면적과 개발 규모에 놀랐다"며 "앞으로 새만금산업단지의 도약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규 산자부 투자정책관은 "앞으로 정부는 고용을 많이 창출해 내는 외국인투자 기업에 많은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양원 새만금경제청 산업본부장은 "정부기관의 조직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이 호남권 지자체의 외국인 투자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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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