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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주얼리, 기계, 섬유 관련 기업을 운영하다 국내로 돌아온 U턴 기업 6개 업체가 전북에 222억원을 투자한다.
전북도는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문동신 군산시장, 이한수 익산시장, U턴 기업 6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북으로 이전키로 한 6개 업체는 도가 이달 초 중국 현지 유치활동을 통해 발굴한 기업들로 파워종합기계•대창자동차부품(이상 기계업종), 전일침직(섬유업종), 제메이스•신라보석•㈜나래(이상 주얼리업종) 등이다.
기계업종 2개 업체는 군산으로, 주얼리 및 섬유업종 4개 업체는 익산으로 U턴해 투자하게 된다.
이들 업체들은 전북지역에 총 222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350명의 고용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는 U턴 기업들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 경감을 통한 조기 정착 및 유치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지원(부지매입금액의 35%)과 별도로 추가 입지보조금 20%를 지원할 예정이며 고용창출 20명 초과 1인당 300만원씩 최대 5억원을 지원하던 고용보조금 역시 600만원씩 최대 10억원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또 소규모기업이 집단으로 투자하는 경우 투자금액의 10%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완주 지사는 "다양한 업종의 U턴 기업들이 집단으로 전북을 선택함으로써 명실공히 U턴 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북을 선택한 U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 지난해 주얼리 U턴 기업 집단 유치 후 이날 현재까지 총 26개 업체의 U턴 기업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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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