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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뿌리산업 R&D 전문인력 수급 집중
작성일
2013.10.23
조회수
401

전북도가 부품·소재 등 제조업 분야 근간인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R&D(연구개발)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수급에 집중키로 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22일 김제 지평산산업단지에 위치한 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뿌리기업 대표자와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 R&D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동차·조선·기계산업 등 성장동력산업 완성도 제고 차원에서 R&D 전문인력 및 현장기술인력을 육성해 뿌리산업의 완성도를 높이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인력양성기관과 뿌리기업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미스매치 부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뿌리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해 이론과 실습에 대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 가능인력이 자긍심을 갖도록 근무여건도 개선키로 했다.

또 뿌리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 새로운 기술개발 아이템을 발굴하고 R&D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완공된 뿌리기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센터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전북지역본부 유치 및 뿌리기업 유치 등 뿌리산업 전문화단지 조성과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뿌리기업들이 자생력을 높이고 해외진출을 활성화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자체 역량강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뿌리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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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