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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중국 석탄화학硏, 탄소 공동연구
작성일
2013.11.27
조회수
474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탄소산업 육성에 나선 전북 전주시가 중국 전문 연구기관과 손을 잡았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중국과학원 석탄화학연구소는 19일 국제 탄소연구소에서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탄소 소재를 공동 연구, 개발하고 경영과 마케팅 등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1954년 설립된 중국과학원 석탄화학연구소는 연구원 500명, 대학원생 300명이 근무, 그동안 570여개의 특허를 획득했다.

또 석탄액화 기술과 탄소 섬유 제조에 필요한 첨단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석탄과학연구소의 석탄계 탄소섬유 연구기반과 중국 관련 기업·기관과 교류로 국내 활성탄 제조기업의 활성화와 선진기술 도입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달 인도에 이어 중국까지 전주시 탄소산업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자평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효성과 GS칼텍스 등 탄소관련 대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인도·중국 등과 교류가 확대되면서 전주는 세계 탄소시장의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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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