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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사업체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북도는 통계청이 2012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결과를 국가통계포털(kosis)를 통해 확정 공표했으며 전북은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전년대비 각각 5.6%(7259개), 3.8%(2만202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전북의 사업체 증가율(5.6%)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남 4.9%, 인천 4.6% 등의 순이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3.8%이다.
전북은 종사자수 증가율 역시 3.8%로 전국 평균 증가율(2.6%)보다 높았다.
산업별 사업체수는 전년대비 전 산업이 증가했으며 운수업의 경우 14만2000개로 전년대비 19.2% 가량 크게 증가했다. 이는 무허가였던 퀵서비스가 올해부터 신고사업장으로 등록되면서 운수업 사업체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별 구성비는 운수업(10.4%)과 건설업(3.4%)는 전년대비 각각 1.2%p, 0.1%p 증가한 반면 도매 및 소매업(27.2%), 교육 서비스업(5.5%) 등은 0.2~0.5%p 감소했다.
시군별 사업체수는 전주가 4만9112개(36.1%)로 가장 많고 익산 2만1158개(15.6%)과 군산 2만990개(15.4%) 등의 순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가 각종 산업분야별로 올바른 정책수립 때 기초자료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발간해 시군 및 유관기관 등 각종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라며 "도정현황통계시스템(도청 홈페이지)에 업로드, 도민과 각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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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