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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4대 비전·새만금·성장동력 통해 도약 박차
작성일
2014.01.10
조회수
400

도정운영방향 기자회견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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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 등 신(新) 4대 비전과 새만금,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또 일자리와 민생안정, 삶의 질 및 협동조합 등 핵심시책 추진을 통해 도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심덕섭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영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은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14년 도정운영방향과 주요업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도는 이날 ▲'농도'에서 '농생명 수도'로 새롭게 도약 ▲'전통문화도시'에서 '한문화창조 거점도시'로의 변모 ▲'전주 중추도시권 등 권역별 발전전략' 통한 전북의 위상 강화 ▲기금운용본부와 관련기관 이전으로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 조성 등 신 4대 비전을 밝혔으며 새만금의 체계적인 개발과 성장동력산업 육성으로 전북 성장을 견인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농생명 수도로의 도약을 위해 안정적 원료생산 수급, 수출기지가 될 새만금과 농식품 원천기술 및 가공기술을 제공하는 민간육종연구단지, 농촌진흥청 5개 연구기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국가식품클러스터, 정읍첨단과학산단간 연계 강화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우리 민족 유·무형문화의 대표지역이면서 생활문화(의식주), 흥, 얼(예술·놀이), 생활물품(공예) 등 전통문화가 가장 잘 보존된 강점을 백분 활용해 문화 융·복합 창조경제의 중심이자 한문화의 상징적 거점 실현을 위한 한문화 창조 거점도시로 조성키로 했다.

전북의 위상 강화를 위해 호남광역경제권에서 분리해 중추도시권 중심의 독자적인 경제권역을 형성, 권역별 발전전략 수립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권별 특화전략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와 군산·익산·김제·완주를 중추도시권으로 대도시 규모의 환황해 경제권 거점으로 하고 진안·무주·장수를 동북부권, 부안·고창·정읍을 서남부권, 남원·임실·순창을 동남부권으로 권역별 맞춤형 지원에 역점을 둔 선도사업 발굴 및 발전전략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특히 세계 4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 확정으로 금융산업 육성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기금본부의 안착과 연기금 클러스터 구축으로 특화금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새만금 관련 SOC 조기 구축 등 국가주도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새만금 MP 변경·규제완화 등 제도개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규 투자 '1번지'로 자리매김토록 할 방침이다.

생산적 R&D 추진을 위한 상용화 시스템 구축과 자동차기계·신재생에너지산업·탄소섬유, 그래핀, 초강도 복합재 등 3TOP 탄소산업 육성·식품산업 등 5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강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일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삶의 질 및 협동조합 등 핵심시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며 3현(現)2청(聽) 강화는 물론 BSC 성과목표관리제에 기반한 시스템 도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심덕섭 행정부지사는 "4대 비전을 구체화하고 새만금과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비롯한 핵심시책 추진을 통해 전북의 변화·발전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3현 2청의 현장행정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선진적인 도정운영 시스템을 마련,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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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