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전북 김제시가 293만㎡ 김제지평선산업단지 준공에 앞두고 1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투자유치 전략을 세웠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평선산업단지가 오는 3월 준공될 예정으로 올해 중핵기업 10개 유치와 70% 분양을 목표로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투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현재 60억원의 투자진흥기금을 확보해 공장이전, 신·증설 투자기업에 분양가 20% 지원, 분양대금 70% 금융지원, 중소기업자금알선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신속한 기업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평선산단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4년간 법인세·소득세 50% 감면,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100% 면제 등 세제혜택이 차별화돼 있다.
증설 투자기업에 분양가 20% 지원, 분양대금 70% 금융지원, 중소기업자금알선 등 다양한 투자인센티브와 신속한 기업지원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현재 ㈜일강, ㈜티엠시, ㈜구보다, ㈜한엑스 등 5개기업과 국가연구센터(IT융합농기계센터, 뿌리P.P센터)가 선입주하면서 15만㎡에 1726억원 투자해 37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분양률은 자유무역지역(100만㎡)을 포함해서 전체 50% 분양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코리아디엠, 대일테크 등 6개 MOU 체결기업에 분양될 30만㎡ 중점관리와 함께 뿌리기업(표면처리, 주조, 열처리, 단조분야) 유치로 기계부품 소재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분양촉진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및 수도권기업 이전에 공을 세운 개인, 기업, 단체에게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공무원은 성과금 지급과 인사상 혜택 등 인센티브 마련으로 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기업유치 전담조직 TF팀을 통해 타깃기업을 발굴·상담·지원하고 ONE -STOP 인허가와 규제개혁 등 체계화된 기업 시스템을구축하는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기업"이라며 "투자유치를 시정의 최대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국내기업뿐 아니라 외국기업의 투자를 적극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신용보증기금, 농협, 전북은행과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협약체결과 전국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만족도 7위, 투자진흥기금 60억원 등으로 먼저 입주한 3개 기업에게 28억원(분양가 및 시설 투자비지원)을 지원한 바 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