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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지평선 일반산업단지가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어 새만금의 최첨단산업단지를 이끌어갈 디딤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백산면 부거리 일원 298만6000㎡의 일반산업단지 지정·고시를 받아 지평선산단을 조성, 현재 공정률은 85%에 달하고 있다.
전액 국비사업(700억원)으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국도 23호선과 국도 29호선을 연결하는 산단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오·폐수처리 등 지원시설이 갖춰져 최적의 산업인프라를 갖춘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전주-익산-군산 잇는 전북의 산업벨트 중심축으로 서해안고속도로(서김제IC), 호남고속도로(서전주IC), 새만금 신항만과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와 도 연접해 최적의 산업입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39만8000원/3.3㎡)로 준공 이전 임에도 불구 자유무역지역을 포함한 전체 분양면적 194만611㎡ 가운데 97만9783㎡가 분양돼 50.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 경기도 평택에서 이전한 ㈜일강과 ㈜한국구보다 등 5개 업체가 현재 공장 가동 및 입주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170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37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시 관계자는 "지평선산단 및 자유무역지역의 입지여건이 뛰어나 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오는 2015년까지 분양완료를 목표로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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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