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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해 건설발주물량 3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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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2.13)
작성일
2014.02.17
조회수
427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올해 전북지역의 건설발주 물량이 3조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13일 도청에서 열린 '전북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실무위원회'에서 "올해 건설물량은 3천300여건에 3조60여억원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기관별로 보면 도 본청이 1천147억원, 14개 시·군이 9천447억,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유관 기관이 1조 9천470여억원이다.
금액으로 보면 계속사업 물량이 2조1천578억원이고, 신규사업 물량은 8천489억원에 이른다.
도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목표액을 총 투자액 중 설계용역비와 자재비를 뺀 발주액(2조 5천344억원)의 56.5%(1조4천319억원)로 설정했다.
이에따라 올해 건설 일자리 1만 2천3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신규로 발주되는 100억원 이상 대형사업을 특별 관리해 지역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외지업체가 수주할 때에는 도내업체가 하도급을 받을 수 있도록 원도급 업체와 현장 소장에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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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