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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김제시는 백산면에 만드는 지평선 산업단지를 오는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평선 산단은 3천476억원을 들여 백산면 부거리 일대 293만㎡ 부지에 조성되고 있으며 자유무역지역, 뿌리산업단지, 농기계단지로 구성된다.

현재까지 ㈜일강을 비롯한 5개 기업과 IT융합농기계센터 등이 입주 결정을 해 54%의 분양 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제시는 남은 부지도 2018년까지 모두 분양하기로 하고 투자기업에 분양가의 20% 지원, 중소기업 자금 알선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분양이 완료되면 2만5천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4조8천억원의 경제 유발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국내외의 우량 기업을 대거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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